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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의 내용을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놀라운 방법!

by 신사탐 2025. 3. 28.

 

책을 읽었는데 정작 얼마 지나지 않아 내용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경험, 독서를 해본 사람이라면 다 경험해본 이야기이다. 이는 단순히 기억력이 나쁘기 때문이 아니라, 읽는 방법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 접근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우리가 책을 읽고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수동적 독서를 하면 안된다!

독서는 단순히 '정보 입력'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눈으로만 글자를 따라가고, 이해했다고 착각하면서 책을 읽는 것이 수동적 독서이다. 하지만 단순히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은 기억에 남을래야 남을 수 없다. 기억을 장기적으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해결법:
책을 읽을 때 질문을 던져보면서 읽어보는 것이 좋다. "이 내용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알고 있던 것과 어떻게 다르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읽으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또한, 읽은 내용을 자신의 말로 요약해보는 것도 수동적 독서를 극복하는 길이다.

 

 

2. 혼자 두지 마라, '연결하라!'

우리의 뇌는 '연결'의 마법을 가진 그 무엇이다. 새로운 정보를 기존 지식과 연결할 때 뇌에 더 잘 기억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책을 읽을 때 단절된 지식으로 받아들이니까, 자꾸 기억이 망각된다. 그 결과, 책을 덮는 순간 정보가 빠르게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해결법:
읽은 내용을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경제학 책을 읽고 있다면 현재 뉴스에서 다루는 경제 이슈와 연결 지어서 생각하면 기억에 더 잘 남게 된다. 또한, 다른 분야의 책과 비교하며 읽으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는다.

 

3. 머리로만 읽지 말자. 가슴으로 느끼며 읽자!

 

기억은 감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일반적인 정보는 그냥 쉽게 사라지지만, 감동을 주거나 충격적인 내용은 기억에 강하게 남을 수 밖에 없다. 단순히 정보만 나열된 책을 읽는다면, 백에 백은 잊어버리게 된다.

 

해결법: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그 내용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고 연결해서 생각해보자. 만약 인문학 서적을 읽고 있다면, 책 속 등장인물의 생각과 자신의 경험을 비교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감정적인 터치가 일어나는 독서만이, 장기기억을 활성화하게 된다.

 

 

4. 읽기만 하면 무엇하겠는가, 활용하라!

읽은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하려고 하지 않으면, 뇌는 불필요한 정보로 간주하고 쉽게 망각해버린다. 책을 읽은 후에도 내용을 직접 적용하거나 활용하지 않으면 기억에서 빠르게 사라질 수밖에 없다.

 

해결법:
책에서 배운 개념을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보라. 예를 들어, 자기계발서를 읽었다면 거기서 제안하는 행동을 직접 실천해보는 것이 좋다.그렇게 실천한 결과가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만큼 독서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없다.

 

 

5. 독서도 복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나요?

우리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미해진다. 책을 읽고도 기억에 남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복습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해결법:
책을 한 번만 읽고 끝내지 말고, 일정한 시간을 두고 다시 훑어보자. 특히, ‘파인만 학습법(Feynman Technique)’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이 방법은 배운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실제로 누군가에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며 요약해보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결론

 

읽기만 하면 무엇하겠는가? 우리는 읽기를 위해서만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글을 읽는다. 적극적인 태도와, 마음을 가지고 읽기에 임해보자. 한 권을 읽더라도 남는 독서가 중요하지, 열권을 읽고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 독서만큼 무의미한 일이 없다.